[글쓴이:] fnknews

  • ‘탈주’ 이제훈, 북한말 연기 “탈북한 동생에게 레슨 받아”

    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북한말 연기에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탈주'(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이제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탈주’는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탈출을 감행하자 뒤를 쫓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규남 역을 맡아 작품 내내 북한말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이제훈은 역할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했다.…

  • 미 하원 외교위, 9일 탈북민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회가 2일 ‘탈북민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하원 레이번 건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증인으로는 한국에서 북한 인권 운동 활동을 하고 있는 9명의 탈북민들이 출석합니다. 소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증인은 한국의 최정훈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와 장세율…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4년 만에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

    오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간세미나 개최 ◉ 2020년 중단된 하나원 인권 조사, 2023년부터 재개해 4년 만에 발간◉ 2024 백서 기준 누적 143,769건 북한인권침해 사건·인물데이터 분석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인권백서는 2007년 첫 발간 이후 매년 꾸준히 발간돼 왔으나, 2020년 문재인정부의 조사 불허 조치로 중단됐다.…

  • 김정삼 “남북정상회담 때 북 억류 동생 오길 바랐는데…”

    앵커: 북한에 4천 일 넘게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는 11년 가까이 생사도 알 수 없는 동생의 귀환을 바라면서, 다시 만날 때까지 조금만 더 견뎌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목욕할 때마다 동생이 생각난다는 김 씨는 남북 관계가 악화해 걱정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피해자 가족과 정부, 국제사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노정민 기자가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정삼 씨를 자유아시아방송 스튜디오에서 만났습니다. 두 주…

  • “나 돌아갈래”…마을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려던 30대 탈북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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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스1) 양희문 최대호 기자 = 남한 생활이 힘들다며 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차절도, 무면허 운전, 군사기지업 위반, 군용물 손상 등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월북 시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도…

  • 난민 구제길 열고 탈북자의 친구로…소외층 보듬는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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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사내 공익활동위원회 첫발 난민·탈북민·장애인·이주노동자 등 17년째 사회 소외층 키다리아저씨 국제기구와 손잡고 난민에 법률 지원 정부 상대 ‘난민체류지침 공개’ 소송 승소로 이끄는 등 난민 지원에 진심 탈북 대학생에 멘토 역할 ‘광장 프렌즈’ 취업 고민 등 사회 적응 돕는 든든한 형 한국컴패션에 100건 넘는 법률 자문도… 사회 곳곳 광장의 손길 안 닿는 곳 없어 올 IFLR…

  • “확률 낮아도 탈북 시도 멈추지 않아”

    [코로나 대유행을 계기로 북한이 국경과 사회 통제를 한층 강화하면서 북한 주민의 삶은 더 궁핍해졌습니다. 또 북한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도 매우 어려워졌는데요. 2023년 5월, 목선을 타고 탈북한 김일혁 씨가 북한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생생한 북한의 실상을 전하는 ‘북 압축파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내부 소식이 담긴 파일을 열어보겠습니다. 탈북민 김일혁 씨와 함께합니다.] “북 주민 인내심 한계… 하루에도 많은 곳에서 탈북 기회 엿본다” [기자] 김일혁 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양해진 탈북…

  • 블링컨 장관 “북한 압박해 러시아 무기 제공 중단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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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7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화요일(24일) 안보리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나라들이 러시아의 잔혹한 정복 전쟁을 규탄하고, 유엔 헌장에 기초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이란과 북한 그리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주택과 에너지망, 항구를 파괴하는 데 사용하는 무기와 포탄, 장비 및 기타 지원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모스크바 공관원은 왜 탈북자를 내쫓았나?

    한 줌도 안되는 정치가들의 잔치에 북한 동포는 안중에 없다.

  • 확산하는 북핵 인정 기류∙∙∙“‘군축’ 대안 고려해야”

    워싱턴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역량을 갖췄다는 현실에 기반해 군축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북한은 러시아란 새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를 전면 현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는 북한이 재래식 전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8일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