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fnknews

  • 북한 ‘핵 사용’ 기도 시 ‘정권 종말’…‘현무-5’ 공개

    한국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세습만을 추구하면서,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핵 위협을 하는 북한…

  • 북한 ‘위조 담배’ 밀매 수익…‘중국인’ 송환·기소

    미국 법무부는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진광화가 지난달 27일 호주에서 미국으로 인도돼 30일 워싱턴 D.C. 법정에 첫 출두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진 씨는 공모자인 북한 은행원 심현섭과 중국인 친궈밍, 한린린과 함께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의 위조 담배 상품을 제조∙판매해 불법적 수익을 얻도록 도운 혐의 등으로 지난 2022년 기소됐습니다. 진 씨는…

  • 북, 군부대·돌격대에 가축사료용 강냉이 공급 중단

    앵커: 북한 양강도 당국이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내어 주던 중국산 가축사료용 강냉이의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양강도 당국이 지역 주둔 인민군 부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공급하던 중국산 사료 강냉이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복수의 양강도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양강도의 한 간부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4일 “양강도 주둔 인민군 부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제공하던 중국산 짝매…

  • 통일 펀드 운동은 통일 운동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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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자유화와 통일 문제.<통일 펀드 운동은 통일 운동의 열쇠(북한 자유화와 통일 문제)> 박선영 전 국회의원의 물망초 주최 <북한 자유화의 길> 세미나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9월 30일 진행되었다. 발제자는 윤석열 정권의 첫 국정원장이었던 김규현과 전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이었던 황성준이다. 이 세미나를 주의 깊게 듣고 저의 견해를 보태고 싶어서 쓴다. 우선 세미나 제목 <북한 자유화의 길>에…

  • 북송 재일교포 단체 “대학생 140명 단체 방북 반대”

    앵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송 재일교포들이 오는 8월로 예정된 일본 조선대 학생 140명의 단체 방북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산가족과 납북 피해자 문제 등이 해결되기 전에 북한 당국의 필요에 따른 방북이 이뤄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약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이후 북한 방문을 허용하는 특별 허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 진실화해위 “북, 재일교포에 ‘지상낙원’ 거짓선전”

    앵커: 한국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북한이 재일교포를 북송하고 이들의 인권을 유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의 독립 국가조사기관인 진실화해위는 7일 북한이 진실규명 대상자인 17명의 재일교포를 거짓선전으로 속이고 북한으로 이주시켰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재일교포 북송 사건 관련 공문서와 외교 전문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지난 1959년부터 1984년까지 총 9만3천340명의 재일교포가 북송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차별 없는…

  • 재일교포들 “강제북송 피해자들 포기 않을 것”

    앵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일교포 북송사업 피해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북한 당국의 가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송 피해자 지원단체 ‘모두모이자’가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기자설명회. ‘모두모이자’ 회원들과 북한인권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앞에서 올해가 이른바 ‘재일교포 북송사업’이 시작된 지 65년째 되는 해라며, 피해자들이 모두 돌아오는 날까지 활동을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