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국제

  • 김수경 차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지지 요청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지난 11일 12시에 주한 중남미 대사단(GRULAC, Group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의 참석은 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적극적인 초청에 따른 것이며, 이는 통일부 장·차관으로서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페데리코…

  • [북대·EAI] 미·일·중·EU 전문가…”韓 통일방안 고수 VS 포기”

    EU, “30년,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때” 미, “기존 방안 실현 가능성은 떨어지나 가치는 여전” 일, “여야 합의된 정책이지만 변화된 상황도 고려해야” 중, “45년된 일국양제…통일은 바람직한 목표” 30년간 이어온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대체할 새로운 통일구상이 필요한지에 대해 미국, 중국, 일본, 유렵연합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렸다. 북한대학원대학교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한반도 통일의 현재와 미래: 국제협력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2일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됐다. 1세션…

  • [미 북한인권법 20주년 기획] ➁ 노스코리아메리칸, 20년의 평가

    북한 출신인 노스 코리안이 미국 국적자인 아메리칸으로 새 삶을 시작하는 ‘노스코리아메리칸(NorthKoreAmerican)’의 길을 터 준 법이 어느세 시행 20년이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이들에게 미국에서 자유를 영위하며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준 북한인권법의 정식 명칭은 “North Korean human Right Act of 2004”입니다. 북한인권법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미국 의회가 처음으로 문제 제기한 법이라는 점에서…

  • 미 하원 외교위, 9일 탈북민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회가 2일 ‘탈북민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하원 레이번 건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증인으로는 한국에서 북한 인권 운동 활동을 하고 있는 9명의 탈북민들이 출석합니다. 소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증인은 한국의 최정훈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와 장세율…

  • 김정삼 “남북정상회담 때 북 억류 동생 오길 바랐는데…”

    앵커: 북한에 4천 일 넘게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는 11년 가까이 생사도 알 수 없는 동생의 귀환을 바라면서, 다시 만날 때까지 조금만 더 견뎌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목욕할 때마다 동생이 생각난다는 김 씨는 남북 관계가 악화해 걱정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피해자 가족과 정부, 국제사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노정민 기자가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정삼 씨를 자유아시아방송 스튜디오에서 만났습니다. 두 주…

  • 모스크바 공관원은 왜 탈북자를 내쫓았나?

    한 줌도 안되는 정치가들의 잔치에 북한 동포는 안중에 없다.

  • 확산하는 북핵 인정 기류∙∙∙“‘군축’ 대안 고려해야”

    워싱턴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역량을 갖췄다는 현실에 기반해 군축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북한은 러시아란 새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를 전면 현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는 북한이 재래식 전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8일 VOA…

  • 북한 ‘위조 담배’ 밀매 수익…‘중국인’ 송환·기소

    미국 법무부는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진광화가 지난달 27일 호주에서 미국으로 인도돼 30일 워싱턴 D.C. 법정에 첫 출두했다고 밝혔습니다. 30일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진 씨는 공모자인 북한 은행원 심현섭과 중국인 친궈밍, 한린린과 함께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의 위조 담배 상품을 제조∙판매해 불법적 수익을 얻도록 도운 혐의 등으로 지난 2022년 기소됐습니다. 진 씨는…

  • 북송 재일교포 단체 “대학생 140명 단체 방북 반대”

    앵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송 재일교포들이 오는 8월로 예정된 일본 조선대 학생 140명의 단체 방북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산가족과 납북 피해자 문제 등이 해결되기 전에 북한 당국의 필요에 따른 방북이 이뤄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약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이후 북한 방문을 허용하는 특별 허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 재일교포들 “강제북송 피해자들 포기 않을 것”

    앵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일교포 북송사업 피해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북한 당국의 가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송 피해자 지원단체 ‘모두모이자’가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기자설명회. ‘모두모이자’ 회원들과 북한인권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앞에서 올해가 이른바 ‘재일교포 북송사업’이 시작된 지 65년째 되는 해라며, 피해자들이 모두 돌아오는 날까지 활동을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