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정치

  • 김수경 차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지지 요청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지난 11일 12시에 주한 중남미 대사단(GRULAC, Group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주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과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의 참석은 주한 중남미 대사단의 적극적인 초청에 따른 것이며, 이는 통일부 장·차관으로서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페데리코…

  • 확산하는 북핵 인정 기류∙∙∙“‘군축’ 대안 고려해야”

    워싱턴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역량을 갖췄다는 현실에 기반해 군축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북한은 러시아란 새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를 전면 현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는 북한이 재래식 전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28일 VOA…

  • 북한 ‘핵 사용’ 기도 시 ‘정권 종말’…‘현무-5’ 공개

    한국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세습만을 추구하면서,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핵 위협을 하는 북한…

  • 진실화해위 “북, 재일교포에 ‘지상낙원’ 거짓선전”

    앵커: 한국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북한이 재일교포를 북송하고 이들의 인권을 유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의 독립 국가조사기관인 진실화해위는 7일 북한이 진실규명 대상자인 17명의 재일교포를 거짓선전으로 속이고 북한으로 이주시켰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재일교포 북송 사건 관련 공문서와 외교 전문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지난 1959년부터 1984년까지 총 9만3천340명의 재일교포가 북송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차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