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종합

  • MZ세대는 통일을 싫어할까?…한반도 통일 문제 주제 토론회

    남북 MZ세대는 통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남북 MZ세대가 바라본 한반도 통일 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는 2일 오후 부산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남북한 MZ세대가 바라본 탈북민 정책과 한반도 통일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용표(한양대 교수)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홍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지금은 한양대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 ‘탈주’ 이제훈, 북한말 연기 “탈북한 동생에게 레슨 받아”

    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북한말 연기에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탈주'(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이제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탈주’는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탈출을 감행하자 뒤를 쫓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규남 역을 맡아 작품 내내 북한말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이제훈은 역할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했다.…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4년 만에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

    오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간세미나 개최 ◉ 2020년 중단된 하나원 인권 조사, 2023년부터 재개해 4년 만에 발간◉ 2024 백서 기준 누적 143,769건 북한인권침해 사건·인물데이터 분석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인권백서는 2007년 첫 발간 이후 매년 꾸준히 발간돼 왔으나, 2020년 문재인정부의 조사 불허 조치로 중단됐다.…

  • 블링컨 장관 “북한 압박해 러시아 무기 제공 중단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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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7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화요일(24일) 안보리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나라들이 러시아의 잔혹한 정복 전쟁을 규탄하고, 유엔 헌장에 기초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이란과 북한 그리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주택과 에너지망, 항구를 파괴하는 데 사용하는 무기와 포탄, 장비 및 기타 지원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 ‘핵 사용’ 기도 시 ‘정권 종말’…‘현무-5’ 공개

    한국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권은 오직 권력세습만을 추구하면서,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핵 위협을 하는 북한…

  • 북, 군부대·돌격대에 가축사료용 강냉이 공급 중단

    앵커: 북한 양강도 당국이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내어 주던 중국산 가축사료용 강냉이의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양강도 당국이 지역 주둔 인민군 부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공급하던 중국산 사료 강냉이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복수의 양강도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양강도의 한 간부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4일 “양강도 주둔 인민군 부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식량으로 제공하던 중국산 짝매…

  • 진실화해위 “북, 재일교포에 ‘지상낙원’ 거짓선전”

    앵커: 한국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북한이 재일교포를 북송하고 이들의 인권을 유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의 독립 국가조사기관인 진실화해위는 7일 북한이 진실규명 대상자인 17명의 재일교포를 거짓선전으로 속이고 북한으로 이주시켰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재일교포 북송 사건 관련 공문서와 외교 전문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지난 1959년부터 1984년까지 총 9만3천340명의 재일교포가 북송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차별 없는…

  • 재일교포들 “강제북송 피해자들 포기 않을 것”

    앵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일교포 북송사업 피해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북한 당국의 가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송 피해자 지원단체 ‘모두모이자’가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기자설명회. ‘모두모이자’ 회원들과 북한인권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이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앞에서 올해가 이른바 ‘재일교포 북송사업’이 시작된 지 65년째 되는 해라며, 피해자들이 모두 돌아오는 날까지 활동을 계속해…